학습장애
우리 아이도 혹시 ?
어떤 학습 장애인지 정확히 평가해서
원인에 알맞은 훈련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Q1.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다 학습장애??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 가운데는 지능이 떨어지는 아이, 시각에 문제가 있는 아이, 청각에 문제가 있는 아이,
혹은 사회 경제적 환경이 문제가 되는 아이들은 각각 정신지체아, 시각장애아, 청각장애아, 문화실조아
등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무턱대고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학습장애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Q2. 학습장애아는 지능지수(IQ)가 낮다?
학습장애아를 규정하는 몇 가지 기준들 중 지적 능력은 보통 혹은 그 이상인데도 불구하고
학업성취가 크게 떨어지는 것에 한정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지능은 괜찮은데, 혹은 다른 과목을 하는 것을 보면 이 과목도 지금보다는 훨씬 더
잘할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과목에만 현저하게 떨어지는 아이가 곧 학습장애 입니다.
Q3. 학습장애는 유전에 의한 것이다?
학습장애라는 말을 흔히 학습부진, 학업부진, 학습지체, 문화 실조 등의 개념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학습장애아는 엄연한 장애의 한 분류로서 특수교육의 대상인 반면, 학습부진아 등의 개념은
일반교육 내에서 다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학습장애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수학 등
특정 영역의 능력이 기대치에서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수학장애, 쓰기 장애 등으로 분류됩니다.
다른 과목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덧셈, 뺄셈만 유독 하지 못한다면 그 아이는 수학 학습장애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학습장애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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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장애
글자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저하
되었을 경우 학령기 아이의 2~8%이며,
60~80%가 남아 입니다.
단어재인장애
글을 읽을 때 단어의 한 부분을 생략하고 읽는다.
쓰여 있지 않은 말을 쓰여 있는 것처럼 읽는다.
글자를 발음하는 속도가 느리다.
독해장애
책을 읽고도 무슨 내용을 읽었는지 잘 모른다.
글을 읽는 속도가 느리다.
때때로 부적절한 어휘를 사용한다.
글의 핵심을 잘 파악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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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장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쓰기 능력이 저하된 경우
- 학령기 아이의 3~6% 가량입니다.
생각을 글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장애
글씨를 쓸 때 철자법이 많이 틀린다.
글씨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쓴다.
글을 쓸 때 사용하는 어휘가 제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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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 장애
수리 연산과 산수 문제 해결에
결함이 있을 경우
학령기 아이의 4~6% 가량이며, 성에 따른 차이는 없습니다.
언어기능장애에 의한 산수장애는 산수용어를
모르거나 공식이나 개념을 이해 못하는 것,
글로 쓰여진 문제를 수식으로 바꾸는 데
문제가 있는 경우, 글이나 기호를
정확히 지각하는데 문제가 있는 경우,
주의집중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나타납니다.
수학과목의 학업성취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기억력이 떨어진다.
블록 맞추기나 조립 같은
공간지각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
* 어떤 학습 장애인지 정확히 평가해서 원인에 알맞은 훈련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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