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Home  >  커뮤니티/예약  >  헬로스마일 심리칼럼

헬로스마일 심리칼럼 목록

" 별게 아닌 것을 별것으로 여기는 아빠 놀이의 편견과 선입견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0-24 14:22 조회2,709회 댓글0건

본문

상담사 부산센터 김미경 부원장
주제 " 별게 아닌 것을 별것으로 여기는 아빠 놀이의 편견과 선입견 ”
대상
기타

" 별게 아닌 것을 별것으로 여기는 아빠 놀이의 편견과 선입견 ”
헬로스마일 부산센터 김미경 부원장

 

79577c36074f06c46269fd4f7dd37084_1508822

 

 

아빠의 양육참여에 관한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 즐겨 보시죠? 한 때를 누리는 이슈가 아닌, 전 국민의 조건 없는 사랑을 받으면서
각 방송사들의 고정채널이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꿈에서도 볼 수 없는 말 잘 듣는 아이가 나오기 때문일까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완벽한 역할의 아빠가 나오기 때문일까요?
우리 집 일상처럼 별 다른 게 없는 것 같은데, 다음 시간이 또 기다려지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 걸까요?


보셨던 프로그램 중 마음에 남는 한 장면을 떠 올려 보세요.

“아빠는 무릎을 낮추어 아이 눈빛이 하는 말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아이는 고개를 들어 아빠 마음이 하는 말을 들어보려 애쓰는 모습이 서툴지만 사랑스럽지 않던가요?”
“티격태격 하면서도 안아주는 상황이 어색하지 않고 훈훈한 이유가 지구상에 하나뿐인 아빠와 자녀이기 때문은 아니던가요?”
“그렇다면, 콕 찍어서 이렇다 저렇다 할 만한 별 다른 게 없음에는 동의하시나요?”


놀이실에서 만난 많은 아빠들은 놀이에 무언가 특별함이 있을 것 같고, 좀 더 완벽함이 있을 것 같아 조심스러워 하십니다.
아빠의 양육참여 프로그램에서 보셨듯이 정말로 별게 없는데

“별게 아닌 것을 별것으로 여기는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아이와의 놀이시간을 어렵게만 느끼십니다.
말처럼 쉽지 않다구요? 그렇다면, 정말로 별게 아닌 놀이실 풍경 살짝 보여드리겠습니다.


6살 아들에게 8절 마분지로 대왕 딱지를 만들어 주는 아빠의 등 뒤에서 광채가 납니다.
어디서 배웠냐며 관심을 보이는 아들에게 “아빠는 원래부터 할 수 있었어~!”하고 우쭐 하십니다^^.
기세당당해진 아빠는 여세를 몰아 또봇 보다 더 멋지게 변신되셨습니다.
짜잔 “양~!면~!딱~!지~!” 동생에게는 비밀로 할 것을 약속받고 놀이실을 퇴장하신 아빠의 빈 자리에서 아들은 엄지 척 한마디 합니다.

“헐~ 우리 아빠 대박~!”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빠들이 기본적으로 요구받는 역할은 “ 아이와 놀아주지 않으면 좋은 아빠가 될 수 없다.” 입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이 유행어를 문자가 나타내는 표면적인 글로 인식할 것인지?,
속뜻을 헤아려 부모 됨의 의미로 인식할 것인지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엄마로 태어나는 여자가 없듯이, 아빠로 태어나는 남자도 없다면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아셔야 합니다.


지금 바로 아이들 책장을 보십시요~! 아이들이 커가기 위해 알아야 될 내용들이니 그만큼 갖추셨을 겁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책장을 보십시요~! 어떻습니까? 한 남자가 한 여자가 부모 되기 위해 알아야 될 내용이 그 만큼이니 갖추셨을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 됨의 의미에도 별 게 있는 건 아닙니다.
아이들은 별 게 아닌 아빠의 일상을 별것으로 여기고 곁에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놀이로 표현되는 것 뿐입니다.

갈팡질팡, 삐뚤빼뚤 어설퍼도 이만큼 왔으니 준비는 충분히 되셨습니다.


놀이실에서 만난 많은 아빠들은 사회에서 느끼는 피로가 높다보니 아이들과의 놀이가 힘들게 느껴지는 것뿐이지,

왕년에 좀 놀아보셨고, 아이를 완전체로 키우고 싶은 열정 또한 엄마에게 뒤지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팁을 드리자면, 이 시기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발달단계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 정도만 되어도 또래 관계를 별것으로 보기 때문에
그때 까지만 아빠놀이와 관련된 책을 보시면 됩니다.
 

아빠들이 초기에 주로 하시는 베스트 질문 요약해 봅니다. 몇 개나 대답을 해 주실 수 있으세요?

 1. 한번 놀아주면 끝낼 줄을 모르고 성가시게 달라붙어서 피곤합니다.
 2. 너무 까칠하고 예민해서 놀아주려 해도 엄마만 찾고 저를 싫어합니다.  
 3. 놀아주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야간 근무가 잦아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4.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5. 어릴 때 저도 알아서 컸는데, 피곤하고 바쁜 일상 굳이 그렇게 신경 써야 할까요?

 

저는 지금까지 아이들이 요구하는 아빠놀이는 별게 아니라는 것을 말씀 드렸고,
그래도 어려우시면 아빠놀이 책을 보시고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온라인상담 바로가기 실시간예약 바로가기 스마일 칼럼 바로가기

헬로스마일
함께한 기업

go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