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 대한 부모의 심리적 통제!! 괜찮을까요?

오늘날 우리는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의 자녀들이 다양한 문제에 부딪히게도 하며,
또 발생된 문제를 잘 대응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숙제를 안겨주고 있는 것 같아요

……

문제해결력은 일상생활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죠
즉 우리 자녀들의 심리적인 건강 요소와
이 사회에 적응해 간다는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므로 문제해결력은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찾게 되는 과정이며
개인적인 문제나 다른 사람과의 문제, 또한 단체나 집단에서의 문제에서
인간의 심리적인 행복과 적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일종의 대처 전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따라서 적절한 문제해결력의 습득은 자녀들의 중요한 발달과업의 하나로서
심리적, 사회적인 적응을 위해서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문제해결력을 갖추게 된다면 

개인적인 문제나 대인 간의 문제,

집단에서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고

또한 청소년의 비행, 공격성, 우울, 자살 등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하네요

이러한 문제해결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정환경이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최초의 사회적 단위이면서,
강력한 심리적 영향을 미치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네요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부모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부모들은 유교사상의 영향으로
가족 간의 사랑을 강조하여 자녀의 독립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부모와 자녀 간의 동일체적인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부모의 욕구를 자녀에게 투사하고
더욱이 자녀를 통하여 자신이 성취하지 못한 것들을
이루려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녀가 다 성장하여도 자녀 주위를 떠나지 못하고 맴돌면서
일일이 간섭하는 캥거루 부모, 헬리콥터형 부모, 마마보이(걸) 등의 용어가
사회문제로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부모의 심리적 통제는 자녀가 부모의 기대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그 자녀에 대해서 애정을 철회하고, 죄의식을 느끼게 하며
자녀의 사고나 감정, 자기표현과 애착 등에 지나친 영향력으로
자녀를 심리적으로 조정하는 행동을 말한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자녀의 자연스러운 감정과
자신의 의사 표현을 제한하기도 하고
자율과 독립에 대한 욕구도 제한하여
자녀의 적응과 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하네요 

즉 부모로부터의 심리적인 통제는
안정적인 자기상에 대한 발전을 저해하게 되고,
타인과의 상호작용에서도 자신을 주도적으로 표현하는데
실패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하며
자녀의 심리적인 기능을 저해하게 한다고 하네요  

이처럼 부모의 심리적 통제로 인한 부작용과 폐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부모들은 사랑, 관심, 애정이라는 명분 아래
자녀를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통제하는 경향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는 자녀가 추구하는 독립성과 자율성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저해하게 한다는 거예요
최근 우리 부모들은 자녀를 대신하여
여러 가지 문제상황에 개입하여 갈등을 해결해 주는 등,
자녀들로 하여금 문제해결력을 키워 줄 기회를
박탈하고 있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어요
여러 가지 연구결과에서도 부모의 심리적 통제를 많이 지각하는 자녀들이
독립적이지 못하고 부모에게 의존적인 태도를 갖게 되며
사회적 문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어요 

…… 

따라서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자녀의 문제해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인임을 인식하고
자녀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부여하여 문제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는
내적인 특성 변인들의 발달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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