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홍수에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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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4-04 11:39 조회4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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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 평택센터 김송이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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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심리 |
대상 | 성인 |
기타 |
감정의 홍수에서 벗어나자
헬로스마일 평택센터 김송이 선생님
내담자들은 “감정조절이 안되요” 또는 “제 감정인데 통제가 안되요” 하고
상담실 문을 두드립니다.
이러한 내담자는 자기보다 감정이 더 커져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 상태일 경우가 많은데요.
감정은 나와 하나가 아닙니다. 감정은 내가 있으면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해 일어나는 마음이나 느끼는 기분일 뿐입니다.
그러니 어떤 현상이나 일이 사라지면 그 마음과 느끼는 기분은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감정과 내가 하나가 되어 감정에 끌려가게
되면 거기서 벗어날 수 없어 감정의 홍수에 빠지게 되는데요.
어떻게 하면 감정의 홍수에 빠지지 않을까요?
감정이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는 파도라면
감정조절은 서핑이라고 비유하고 싶네요.
견디기 힘든 고통을 기꺼이 마주하며 힘들지만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감정조절은 내가 느끼는 감정을 온전히 느끼면서 그 감정에 충실하면 됩니다.
감정조절이란 파도를 타는 서핑과 비슷하니
잔잔한 파도가 오든 큰 파도가 오든 우리는 그 파도를 타면 됩니다.
울고 싶은데 울지 않고 화가 나는데 삭히는 것은 감정조절이 아니라
펑펑 울고 나서 회복하고, 웃을 수 있는 역량이며,
화나지만 이내 평정심을 찾고 다시금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입니다.
감정의 파도가 올라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헬로스마일 평택이 처방을 드릴게요.
감정의 파도가 올라올 때 이렇게 감정조절의 서핑을 함께 해봐요.
첫 번째, 잠시 휴식을 취한다.
감정이 올라오면 진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은 중요한데요.
휴식을 취하며 검정의 홍수 속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호흡”을 합니다.
1. 허리와 가슴 펴고
2.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 넷을 쉬며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그 상태에서 2초간 멈춘 다음
3. 천천히 숨을 내쉽니다.
호흡을 하며, 눈을 감고 몸은 편안한 상태로
힘을 빼고 한곳에 집중하면 더 쉽게 이완이 됩니다.
두 번째, 고통스러운 생각은 잠시 내려놓는다.
나에게 불편감을 주는 타인의 언행이나 행동을
자꾸 떠올리는 것은 좋지 않아요.
상대에게 반격할 만한 말을 연습하거나
복수를 결심하거나 하는 생각은 자신이 무고한 희생자라는
부정적인 생각들로 자신을 괴롭게 만들기 때문인데요.
우리는 감정을 조절한다는 면목으로 감정을 억누르고
부정적인 감정을 무시하려하기 때문에
나의 것은 감추고 오히려 타인과 주변의 부정적인 부분만
골라 끊임없이 질타하며 남 탓하기 바쁘게 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고 모든 일을 타인 기분으로 생각하고 선택한다면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우울하고 짜증만 늘어갈 수 있어요.
다루지 못한 감정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언젠가 더 큰 모습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의 안식처는 바로 나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 나는 무엇을 원하는 걸까?”
내 마음의 기분과 욕구에 귀 기울여보세요.
감정에 사로잡혀 조절하려하지 말고
내 마음에 귀 기울려 내 편으로 받아들여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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