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가 자꾸 손톱을 물어 뜯거나 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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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5-11 13:35 조회2,441회 댓글0건본문
상담사 | 강남센터 양미정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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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우리아이가 자꾸 손톱을 물어 뜯거나 씹어요 |
대상 | |
기타 |
우리아이가 자꾸 손톱을 물어 뜯거나 씹어요
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강남센터 양미정선생님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은 4세 이후에 약 30% 아동이 행하고 있는 흔히 볼 수 있는 행동이나 그
대로 방치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습관이 되어 고치지 못하는 모습도 보여진다.
손톱씹기(nail-biting)라고 불리는 손톱을 물어 뜯는 습관은 외관적으로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생상 좋지 않아 고쳐야 할 습관이다.
손톱을 물어뜬는 행동은 일반적으로 아이의 욕구가 불만족인 상태 즉, 애정결핍, 긴장감,
불안감의 표출행위로 잘 알려져 있는 행위로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과제에 임하여 집중할때나 긴장감이 느껴질때
또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은 심심한 상태에 있을 때 손톱을 물어 뜯는 모습을 보인다.
내아이가 손톱을 물어 뜯는 행동을 보인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만약 손톱을 물어 뜯는 습관이 들어진 아이는 고칠 수 없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가 답이다.
먼저 아이가 손톱을 물어뜬는 행동을 보이면 부모는 심하게 야단치거나 억지로 못하게 해서는 안된다.
가장 먼저 아이가 현재 어떤 상황에 놓여져 있는지, 혹시 기관이나 또래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은지.
성취의식이 높거나 과제에 대한 긴장감이 높은 것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현 상황에 대한 긴장도와 욕구불만을 해결해 주는 모습이 필요하다.
이에 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아이스스로 느끼고 있는 불만이나 스트레스를
표현하게끔 하는 방법을 쓰거나 일상생활을 관찰하여 부모가 아이의 현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대 잠들기 전 엄마와 비밀의 시간을 활용하는 것인데 비밀의 시간이란?
부모가 먼저 자신이 겪은 속상함을 이야기하여 아이에게 자신이 일생생활과 감정에 대해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부모는 아이의 스트레스와 불만에 대해 인지할수 있는 기회가 되며 아이는 자신의 욕구불만과 애정결핍을 해소할수 있는 시간이 된다.
두 번째 어느정도 습관이 되어진 아이의 경우자신의 버릇을 인식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한데
낮은 목소리로 주의를 줘 아이와 부모간의 명칭(ex: 악당)을 만들어 스스로 조절하고자 하는데에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에 아이에게 손톱을 물어 뜯는 거 대신 인형을 쥐어주거나 박수를 치게 하여 아이의 신경을 전환시키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한편 손톱을 물어 뜯는 것이 왜 나쁜지에 대해 인지적으로 인식 가능한 아이의 경우 거울을 보거나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자신의 모습을 보도록 하여 스스로 고치고자 하는 의지를 만들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며 손톱을 뜯지 않았을때에 보상을 주는 방법(ex: 스티커 사용)을 사용하여 스스로 행동을 조절하고 이에 따른
성취감을 주는 것도 방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