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점 | 대구 헬로스마일에서 놀이치료 받았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16 13:59 조회97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육아블로거 비키입니다.
4살 아들을 키우면서 매번 제대로 놀아주고 있는게 맞는지와 아기의 성향이나 기질은 어떤지 궁금한 적이 많았거든요. Tv방송에서 아이와 부모님께서 심리상담과 놀이치료를 받는걸 보고 저도 해보고 싶었는데 대구에도 있어서 갔다왔어요. (긴글주의 +ADHD+이중언어 고민해결)
대구 아동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경산에서도 한번에 가는 버스 (399번)가 있어서 멀지 않아서 어린이집 하원 후 바로 데리고 갔어요.
마린룩 등원복 입으면 넘 귀여운 아들 ㅎㅎ
헬로스마일 상담센터는 ADHD, 학습장애, 틱장애,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이나 게임 인터넷 중독, 가족 학교 문제를 가진 청소년들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면서 언어 , 미술, 놀이치료를 할 수 있고 성인의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부부상담도 받을 수 있더라고요.
미리 상담 예약을 하고 가시면 되요.
2021년 5년 연속 대상수상을 한 헬로스마일 대구 아동심리상담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하고 있어요.
먼저 체온 측정과 손소독을 하고 설문지를 주시고 아기는 그동안 색칠놀이를 할 수 있게 색연필과 그림도안을 주셨는데 그림그리기에 관심 없는 아들은 몇번 끄적이더니 다했다면서 다른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다고 하는거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했어요.
아빠랑 같이 갔으면 좀더 좋았을텐데 바빠서 못간게 아쉽 ㅠㅠ
갑자기 색연필을 들고 도형을 만드는 아들 ㅎㅎ 그림그리기보다 이게 더 재미있나봐요. 뭐라도 하고 기다려주니 다행이였지만 이것도 잠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어해서 얼른 설문지를 끝냈어요.
설문지는 아기의 발달상황(말하기, 걷기 등) 과 상담을 받고 싶은 내용, 엄마아빠의 양육태도에 대한 것인데 문항수가 많고 내가 이렇게 했었나 생각을 해야 되니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아이 보면서 하느라 20분 정도)
전 하도 잘 잊어버려서 미리 제가 헬로스마일에서 상담 받고 싶었던 아기의 심리나 발달 상황에 대해 간단히 메모를 해서 궁금한건 다 물어봤어요.
이리저리 책도 보고 돌아다니며 가만히 있지 않는 아들~
얼른 다른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은데 엄마가 빨리 안끝내서 보채기 1보 직전!
설문지 작성 후 먼저 제가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아기는 옆방에서 잠시 놀게 했는데 낯가림이 심해 걱정했지만 다행히 자동차들이 있어서 엄마를 찾지 않고 잘 놀아주네요 ㅎㅎ
역시 자동차만 있으면 되는 아들ㅋㅋㅋ
마이크와 피아노에도 관심을 가졌는데 아무래도 자동차에 밀린 듯!
잠시 아이가 노는 동안 저는 선생님과 부모양육태도에 대해 심리상담을 했어요.
대구 아동상담심리센터 헬로스마일 놀이치료실은 깔끔하게 잘 정돈된 장난감들과 교구들로 가득!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 많아서 새싹이처럼 호기심이 많은 아기가 가면 더 잘 놀거에요.
전 새싹이 낯가림 때문에 걱정했는데 오히려 집에 갈때는 안갈려고 하는거 있죠! ㅎㅎ
선생님께서 풍선을 주신다고 해서 그걸 받고 나왔어요 ^^
여기서 제일 좋았던게 뭐였냐고 물으니 저 큰 레미콘이라고 하던데
집에 있는건 작은 거라 저게 신기했나봐요~
헬로스마일 대구 아동심리치료센터 놀이치료방 한쪽편에는 칸막이가 있는 책상이 있고 여기서 선생님과 부모상담과 놀이치료로 아이가 부모님과 노는 모습을 지켜보세요.
처음에 설문 조사한 부모양육태도검사를 토대로 아기의 성향과 기질 그리고 저의 육아방법에 대한 문제점을 알려주셨는데
제가 제일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해결책도 제안을 해주셔서 진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자동차가 어느새 아기 주변에 한가득!!
제가 나가고 선생님과 아이와 놀이치료를 할 때에도 자동차들을 다 꺼내서 놀았다고 해요~
집에서도 늘 그러거든요! 이거 했다 저거했다~
전 너무 산만해서 ADHD도 걱정했는데 새싹이는 호기심이 많고 자극욕구가 강해서 이것저것 다 꺼내고 보고 탐구하는거라고 하셨어요.
주위에 그런 아이들이 있다보니 저도 모르게 더 예민해진 부분도 있는데 선생님께서 새싹이가 노는것도 보시고, 집에서는 활발하지만 밖에서는 얌전하다고 말씀 드리니 그러면 그건 아니라고 하셨어요.
정말 주위가 산만한 아이들은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맞닥뜨려서 위험노출이 높은 편인데 새싹이는 겁이 많아서 절대 처음 보거나 위험해 보이는건 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아기들은 ADHD판정을 내리지 않고 좀더 커야 제대로 확인 할 수 있다고 하셔서 계속 지켜봐야 되겠지만 우선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그건 아니니깐
제가 걱정했던 부분이 해소 되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4살 아기 새싹이는 낯도 많이 가리고 밖에서는 무조건 조심조심~
엄마아빠 옆에서만 놀아서 다 얌전하다고 할 정도인데 집에서는 완전 180도 달라져요!
이보다 더 활동적이고 활발할 수 없죠 ㅎㅎ 에너지가 넘치는데 그걸 제가 못 따라가서 또 부딪히는 면이 있더라고요. 저와 무조건 같이 놀아야 되고 제가 잠시 집안일을 하면 저를 때린다던가 밀거나 당기면서 자기와 놀아달라고 감정 표현을 과격하게 하니 전 또 공격성이 있을까봐 걱정을 했거든요.
특히 자동차들을 부딪히거나 던지기도 하니깐 놀이할 때 다른 친구들을 다치게 할까봐도 신경이 쓰였어요.
선생님께서 새싹이가 엄마와 놀고 싶은데 못노니깐 때리는걸로 감정을 나타내는거라고 아이와 찐하게 잘 놀다가 혼자 놀면 스스로 놀도록 유도를 하라고 하셨어요.
하루종일 옆에서 보는건 정말 힘든 일이라고 선생님께서 공감을 해주시니 이해 받는 것 같아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이래서 대구 아동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을 추천하는가봐요.
내마음을 알아주고 들어주는 곳이 있다는 게 참 위로가 되더라고요.
전문가 선생님의 해결책을 들으면서 아이와의 놀이를 좀더 질적으로 풍부하게 놀아줘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대구 헬로스마일 아동심리상담센터에서 제가 제일 고민되고 걱정이 되었던 부분인 이중언어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선생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4살 42개월 아기 새싹이는 제가 27개월부터 영어로만 대화를 했었고 지금까지 1년 넘게 잘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어린이집 친구들 90%가 말을 하면서 소통을 하니 한국어가 정말 많이 늘었는데 아이의 발음이 어눌하고(세는 소리, th로 혀를 내밀어 '스' 라는 단어를 말함) 단어 어휘 표현이 부족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제가 이중언어를 시작한 건 조금이나마 일찍 영어노출을 하면 모국어인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도 같이 자연스럽게 익힐거라고 생각해서였는데 선생님께서는 언어학자들도 모국어를 먼저 제대로 익힌 다음에 외국어를 해야 문해력도 좋아지고 다른 영역도 더 잘 한다고 설명을 해주셨어요. 그 전에도 모국어가 먼저냐 영어를 계속 해주느냐 정말 고민을 많이 했지만 후자를 선택했었는데 선생님과의 대화 후에 약간 회의감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선생님께서도 아이와 제가 10분동안 영어로, 5분동안 한국어로 놀이하는 모습을 보시고 영어로 할때는 새싹이가 말을 많이 안했는데 한국어를 할때는 더 많이 표현을 했다고 하시고 영어로 할때는 대화에 여백이 많이 생기고 부자연스러워서 엄마와 아들의 관계가 아니라 선생님 같다고 하셨어요.
제가 원어민이거나 재미교포가 아닌 이상 완벽하게 아이에게 감정전달을 다 해줄 수 없고, 아이는 엄마에게서 받아야 하는 정서적 교감 상호작용이 필요한데 그게 전혀 안되고 있다면서 영어보다는 한국어로 대화를 하라고 조언해주시더라고요.
그동안 저 나름대로 열심히 힘들게 영어로만 말했는데 (회화를 못하는 영어강사 ㅎㅎ ) 한순간에 그동안 내가 뭘 했지 하는 허무함이 밀려오면서 제가 새싹이와 대화를 했을때도 말하고 싶은걸 영어로 다 전달을 할수 없어서 그냥 넘어간 부분이 많았다는 걸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새싹이도 기분이 어때 하면 늘 I'm sad. I'm angry. 라고만 했는데 그게 다 엄마와의 상호작용이 부족해서 아기가 궁금해하거나 필요한 자극을 제대로 충족 시켜주지 못해서 그런거 같아 더 미안했어요 ㅠㅠ
물론 또래에 비해 새싹이의 영어발화가 높고 잘하지만 (관계대명사 쓰는 수준) 한정되어 있는 표현과 똑같은 말만 쓰다보니 제가 지금보다 더 잘 말해줄수는 없을것 같아서 영어유치원도 고민중이였거든요.
대구 아동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전문가 선생님께 충고를 들으니 제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가닥이 잡히면서 한국어가 늘고 있는 아이의 언어 발달상황에 맞게 모국어를 중점으로 두고 영어는 책이나 영상을 보거나 놀때 정도만 해줘야겠다 싶었어요. 놀이치료 후 2주가 지난 지금도 그렇게 실천중이랍니다.
한국말로 하니 제가 정말 편해졌고 지금부터라도 새싹이와 상호작용을 더 잘 하면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면서 새싹이의 정서도 한결 부드러워질 수 있겠죠!
미끄럼틀 안에 있는 큰 인형을 꺼내면서 적극적으로 놀이치료를 하는 4살 아기
위험한 행동을 할려고 할때는 저도 모르게 안돼! 소리를 지르고 혼을 내기도 해서 훈육방법에 대해 여쭈어보니 3단 프로젝트를 알려주셨어요.
위험한 상황일때 안돼 라고 말을 하고 아기의 마음을 읽어주며 (이게 하고 싶었구나, 궁금했구나..) 다른 대안책을 마련해주기!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하기가 참 쉬울것 같으면서도 그 상황에서는 잘 되지 않지만 저도 계속 노력을 해봐야겠어요.
대구 아동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에서 놀이치료 받고 왔어요.
재생 수390
접기/펴기
대구 아동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놀이치료
한국어로 제가 놀아주는 모습을 보시고 놀이치료를 통해 아이의 성향과 기질 그리고 부모양육태도 방법에 대해 조언해주는 대구 아동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안쪽으로도 방이 몇개가 더 있고 조용한 분위기라 상담을 할때도 좀더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놀이치료를 끝내고 나오니 몇분 더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아이가 심리치료 상담을 받는다고 하면 진짜 큰 문제가 있어서 그렇겠지 라는 선입견이 없지 않아 있는데 요즘은 아동의 성향 기질을 알고 육아를 하면 훨씬 더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더 원만해 질수 있기 때문에 대구 헬로스마일에서 궁금증이나 고민을 털어 놓는것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헬로스마일 대구 아동심리상담센터에서 놀이치료와 부모양육태도검사를 통해 개선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시기를 놓치면 더 힘들수 있으니 저처럼 육아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아이와 함께 가서 조언을 듣고 오시기를 추천해요!
053-755-5412
대구광역시 수성구 화랑로 50 자삼빌딩 8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