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점 | 헬로스마일 광명센터 아동 심리상담 인스타그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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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27 10:41 조회5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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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하면서 가장힘든게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 때 인 것 같아요.
그래도 그 전에는 몸은 힘들지만 큰 어려움 없이 육아를 했었는데 4세가 된 후부터는 가끔 매운맛도 보면서 점점 어려워 지더라구요.
마침 좋은 기회로 헬로스마일에서 놀이평가+ 부모양육태도검사 받고 왔어요.
헬로스마일은 전국 30여개 센터 운영중인 5년 연속 소비자 선정 브랜드 대상 수상한 만족도 높은 심리상담 센터에요.
SBS 영재발굴단이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많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상담받고 뭔가 부족한 2% 가 채워진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일년에 몇 번씩 와서 잘 하고 있는 점검 받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놀이 검사전 기본설문지+양육태도 설문지 작성하고 저랑 남편이랑 설문지 베이스로 상담먼저 하고
( 남편이랑 저랑 상담할 때 너무 친절하게 밖에서 둥이들 봐주셔서 감사했어요 )
저+도경이, 남편과+도연이 이렇게 따로 노는 모습 관찰하시면서 놀이평가 해주셨어요.
- 도경
일단 제가 설문지에 적은 내용은 도경이는 줄세우고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것이 흐트러 지거나 블록이 무너지거나 빠지면 짜증을 내는 경우가 있고,
하나에 꽂히면 안달래 질때가 있다는게 주요 내용이었어요.
상담시 놀이 할때도 변신 자동차 하나가 변신이 안되고 저도 못하니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래서 안 되니까 그냥 세워놔 볼까? 얘는 이렇게 서서 지켜주는 앤가봐~ 했지만 안통함 ^^
그럼 우리 딴거 해볼까 우와 이거 뭐야? 했지만 여전히 얘도 변신 시켜야 한다고 …
선생님은 엄마가 상황 전환도 잘해주고 하지만 그때 공감을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저도 ‘그랬구나~ 그래서 속상했구나’ 하면서 공감 잘해준다고 생각했는데 그 타이밍이 다르더라구요.
이것 저것 안 되서 결국 울 때 그랬지, 안되서 속상했지가 아니라.
아이가 ‘앙~ 이거 안돼 했을떄 ‘ ‘어? 그러게 왜 안돼지 이렇게 해도 안되네 ,
아~ 속상하다 그지? 이거 안되서 속상하네~~~ 왜 안될까’ 하면서
약간 먼저 엄마가 설레발치며 그 당시에 감정을 읽어주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효과 있더라구요)
- 도연
도연이는 특이사항은 없었는데 전반적인 놀이에 관련해서,
자기가 주도하는걸 좋아하기 떄문에 아이의 놀이에 100프로 따라가 줘야 한다.
그리고 놀이에 자꾸 이거 몇 개지? 이건 무슨색깔이지? 하면서 흐름을 끊거나,
‘학습’을 끼워 넣지 말라고 하셨어요
(이것도 알고 있고, 하고있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나오는 학습본능…ㅋㅋ)
학습은 배재하고 아이와 중간중간 눈 맞추면서
깔깔깔 웃으며 놀이하는걸 목표로 두라고 하셨는데 너무 와닿았네요.
양육태도에 관련해서는 저랑 남편 둘다 일관적이게, 둘에게 똑같게 잘 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또 요즘 엄마들은 육아서, 유트브 등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을만한게 많아
선생님 보다 더 많이 아는 엄마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아는 것을 내가 하고 있다고 착각할 때가 많대요.
그래서 이렇게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할 때 한번 상담받아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