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점 | 헬로스마일 남양주 심리상담센터 아동 음악 심리치료 후기

큰 딸이 10세가 되면서 새로운 상황들에 직면하게 됐다.

어렸을 때는 아이를 잘 먹이고 잘 재우고 잘 놀아주고

처음 '엄마'소리에 감동하며 첫 걸음마 할 때 행복하고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감격스러운 나날이었는데

클수록 아이와 감정적으로 대립하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는 날이 반복되고

하루하루 아이를 키우는 소중함과 감격스런 마음은 사라지고

너무 지치고 힘들고 이 아이가 버겁게 느껴져서 고민하다

남편의 권유로 상담을 시작했다.

나는 아이를 잘키우고 싶었고 보다 멋진 어른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다그치고 훈육했던 일들이 아이는 때론 무섭고

엄마가 두려움의 존재가 되버린건지 아이는 입을 닫았고

마음을 전혀 알지 못해 힘들었는데

상담을 통해 아이가 힘겹게 본인의 감정과 속마음을 들어내고

서서히 본인을 꺼내놓는 모습에 상담사 선생님께도 감사하고 다시 희망이 보인다.

앞으로 내가 아이를 어떻게 보고 내 감정을 전해줘야 하는지도 조금은 알 것 같다.

많은 변화가 있었고 지금이 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힘들거나 어려울 때 저는 다시 헬로스마일을 찾을 생각이다.

함께 고민하고 같이 공유할 수 있어서 많이 의지가 됐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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