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점 | (성인)노원 심리상담센터 에서 성인 심리검사 와 심리상담 다녀왔어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제 가 아니라 제 친구에요 . 

그 친구는 정말 제가 너무너무 아끼는 친구인데...

집안 사정 , 경제적 문제 , 진로  등 이런 저런 고민 들로 인해 많이 여린 친구라 늘 힘들어 했었거든요 

그 친구가 그렇게 늘 힘들어 하고 아파할때 마다 늘 힘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어서 늘 미안 했었거든요 

늘 한번 검사를 받아보고 상담받으면서 툭 터 놓을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가지고, 미리 예약을 하고 일 끝나자마자 친구를 만나 다행히 늦지 않게 방문을 하였답니다. 

이번에 방문을 한 곳은 앞 서 말씀 드렸듯이 헬로 스마일 이라고 노원 심리상담센터 인데요 

다행히 길은 찾는데 어렵지 않아서 헤매지 않았고요 . 

저희 말고도 어른 , 청소년 , 아디들도 보여서 눈길이 조금 갔어요 

아 물론 저희가 간 시간이 늦은 시간이라서 사람들이 들어오는 중이 아니라 

상담을 마치고 나가는 중이었지만 말이지요.

그 중 자주 오는 사람 들도 많은지 데스크에 계신 직원 분과 정답게 이야길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눈길이 갔어요 

사실 제 친구도 이런곳이 처음이고, 저도 처음이라 살짝 어벙하게 서있기는 했지만 

빠르게 예약확인을 하고 친절히 안내를 해주셔서 신속하게 검사가 시작이 되어질 수 있었어요 

짜자잔 입구가 너무 이뻐가지고 한번 찍어보았어요 . 여기에서 몇 남아있던 아이들이 

스폰지밥을 보고 있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살짜쿵 볼 수 있어서 반갑더라구요 

그리고 테스트가 길어질 수도 있으니 커피라도 마시라고 한쪽을 안내 해주셨는데 

입구쪽에 이렇게 커피랑 물을 마실 수 있는 공간 이 있더라구요 

제가 커피는 마시지 않으니 간단하게 친구거랑 제거랑 물 조금 담아가지고 

컵을 들고 갔더니 간단한 설명을 친구가 듣고 있더라구요 

처음 테스트 같은 경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문항이 워낙 많아가지고 ..

그 테스트 토대로 해가지고 심리상담이 이루어지는 거라 빨리 작성을 했어야 하는데

 제 친구가 워낙 꼼꼼해가지고 하나하나 읽고 하느라 살짝 오래 걸렸었어요 .

아무튼 그걸 하고 난 다음에 바로 상담에 들어갔는데요 ~ 

원래는 같이 들어가서 어떤식으로 하는 지 좀 보려고 했었는데 ..

친구는 기다리고 있으라고 해가지고 ....

저는 아까 검사지를 썼던 곳에서 가만히 앉아 있었어요 . 

사실 기다리다가 살짝 졸기도 했는데 거의 1시간 넘어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시는 것 같더라구요 

무엇보다 이렇게 이야기를 마치고 나왔을때 친구의 표정이 한결 가벼워지고 편안해진것 같아서 제가 더 기쁜 거 있죠 ? 

무슨 이야길 했냐고 포스팅 해야 하니 말좀 해달라고 ~ 

이야기를 그렇게 했지만 제 친구는 부끄러운지 말을 해주지 않더라구요 

다만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 후련했다고 . 그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며 저 역시 힐링이 되어지는 느낌이랄까요 

우리 잇님들 중에서도 마음에 혼자 끙끙 앓고 있으시거나 아니면 그런 친구 있으시다면 

한번쯤 이런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노원 심리상담센터 에서 성인 심리검사 로 덕분에 친구랑의 우정도 더 돈독해진것 같아 기분좋은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