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점 | (아동)대구아동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내아이 성향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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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9-19 11:36 조회6,7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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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동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내아이 성향파악하기
결혼을 하게되고 임신이라는 과정을 거쳐
출산을 하고나니 참 많은 고민이 생기네요.
육아라는게 정답이 없잖아요~
아이도 하나의 인격이라 생각하며 대해야 하는데
어느순간 보면 나를 대변한다 생각하고
이해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게 되는게 현실.
과연 내가 아이를 잘 키우고있는지
내 아이의 성향은 어떤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인터넷에 많은 정보와 주변 선배들의 조언도
육아하는데 많은 참고가 되지만
아무래도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을거 같아
대구아동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어요.
사실 상담하러 간다고하면
뭐 문제도 없는데 뭐하러가냐?
이런생각을 하게되잖아요.
문제가 있는 아동은 당연히 전문기관의 상담을 받아야 하는거고
문제가 없는 아동이라도 체크해보는 차원에서 진행하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얼마전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카운슬러교육을 받은적이 잇거든요~
살짝 발을 담궈봤던지라
그렇게 거부감 없이 방문한것 같아요.
티비프로그램에서도 이런 상담하는 장면이
요즘엔 많이 나오죠?
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는데요~
동대구역에서 그리멀지 않아서
불편함 없이 도착한것 같아요.
경북쪽에는 대구, 부산이 유일하더라구요~
상담결과는 기록이 남지않고 절대비밀보장을 해주며
각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협진시스템으로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평가를 하게되요.
따듯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대기실이라
전혀 상담하러 온거같지 않더라구요.
예약한시간에 맞춰도착하니
선생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시네요.
놀이평가와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하려구요.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고하죠~
부모의 정서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설문을 통해서 알아보게되는거에요.
내 아이와 직결되는 항목들이다보니 더욱더 꼼꼼하게!
초등생까지 하는 검사라서
지금 현재 상황이 아닌 항목도 있지만
나중에 어떻게 할것인지 예상해 가면서 체크했어요.
여담이지만,
체크하면서 커피도 한잔 마셨는데
여기 커피 왜이렇게 맛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맛있더라며....
설문이 끝난뒤 엄마와 먼저 상담을 시작해요.
선생님들이 많이 계셔서
동시에 여러명상담이 가능한가봐요.
대기실에 꽤나 많은 내담자분들이 계셨어요~
양쪽부모가 모두가면 좋은데 신랑이 바쁘다보니
이모랑 같이 방문했어요.
아이는 이모랑 신나게 종이접기하고 책읽고
너무 재밋게 놀더라구요.
엄마 잠깐 선생님이랑 이야기하고 올께!
사실 크게 문제있는 아이는 아니에요.
남자애 치고는 참 얌전하고 말도 잘듣고
언어적으로발달도 늦은편은 아니거든요~
다행히 남들보다 살짝 빠르면 빨랐지 느리진 않더라구요.
아이가 섬세하다보니 다른아이들과의 교우관계가
살~짝 걱정이되서 어떤식으로 풀어줘야할지
여쭤봤더니 명쾌하게 해답을 내주시더라구요~
아이도 엄마아빠의 성향을 타고날뿐만 아니라
엄마가 그런성향쪽으로 분위기조성을 하면
절~대 변할수 없다고 하셨어요.
선생님 하시는 말에 폭풍공감!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행동으로 실천이 안되는걸
실천하도록 노력하는게 중요하다는거~
부모와의 상담이 끝난뒤에는 놀이평가를 하게되요.
엄마는 잠시 대기실에 나가있고
아이혼자서 선생님과 이야길하러 들어갔어요~
아이와의 개별상담이 끝난뒤에는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평가가 시작된답니다.
"아이와 평소에 집에서처럼 같이 놀아주세요."
라는 선생님의 지시.
평소에 자주가지고노는 장난감을
잔뜩 꺼내뒀더라구요 ㅎㅎㅎ
아이가 새로운것 보다는 익숙한걸 좋아하는 성향이
여기서도 바로 나타나네요.
엄마들은 보통 액티비티한 활동을 하지 않잖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최대한 활용해서
재미있게 놀아주기위해서 노력했던거 같아요.
아이는 아이스크림가게 사장님
저는 아이스크림 사러온 손님.
둘이서 역할놀이를 했어요~
그렇게 노는걸 보고 선생님은 뒤에서 보고
종이에 메모를 샤샤샥!
평소 말하는걸 좋아하는 아이라
아프지 않은이상 계속 말을 하거든요.
아이가 말이 많으니
별로 말이 없는 저도 말이 많아지게 되더라구요~
서로 언어적 상호작용을 많이 하는데
너무 앉아서 한다면서 ㅎㅎㅎㅎ
엉덩이를 가벼이 하고 놀이하기를 권하셨어요.
이건 아빠, 엄마, 자기자신을
동물로 나타내는거였는데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모두 온순한 성격을 가진 초식동물을 골랐어요~
그리고 왜 이동물을 골랐는지에 대해서
이유도 물어봤다고 하시던데요.
엄마는 그냥 엄마라서 좋다고 했데요.
맞아요.
좋은건 그냥 좋은거죠~
이유가 어디있겠어요??
너무 감동이다 너~~~~~
36개월 미만 자녀를 둔 엄마와 아기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마음튼튼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라고하네요~
아이를 키우는 게 처음인 초보엄마는
어떻게 놀아주고 어떻게 양육하고 어떻게 훈육해야하는지
글로만 다른이의 경험으로만으로 하게 되잖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자신이 없는 맘들을 위한 희망프로젝트랍니다.
이런프로그램이 있다면
정말 적극적으로 이용하셔요~
우리아이를 건강하고 올바르게 키워내기위함이니깐요.
제가 아이를 키울때 이런게 있었으면
당장 신청했을거 같아요.
아이에 대한 저의 마음도 돌아보면서
아이가 어떤생각을 가지고있는지도 확인해보는 좋은경험.
꼭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