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점 | 광명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에서 놀이평가 받고오니 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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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01 17:22 조회2,4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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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에서 놀이평가 받고오니 개운해요
다행히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세살마을 이란 곳에서 산모교육을 받아서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집에 직접 방문하여 잘 자라고 있는지 , 고민은 없는지 , 양육코칭 등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게 딱 돌 때 까지만 이라 그 뒤로는 첫째를 키워본 분들에게 조언을 얻으며, 혹은 인터넷으로 찾아가며 그때그때 육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어요.
진정한 문제는 돌 이후에도 수없이 나타난 다는것을 몰랐던 초보 엄마는 문제가 하나씩 발견될 때 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대책이 서지 않아 난감할 때가 많았지요. 아이 키우기 전에 사이버대라도 들어가서 육아교육 전공을 했었어야 했나 괜히 후회만 되고요. 지금이라도 아동심리에 대해 공부할까??라며 이런저런 괜한 생각만 들던 요즘 광명심리상담센터에서 놀이평가를 받고 온 뒤로 그 동안의 고민이 많이 해결되어서 지금은 훨씬 홀가분하게 육아를 하고 있어요.
딱 한번의 놀이평가 상담이었지만 우리 아이에게 맞춰서 조언과 상담을 해 주시니 내가 무얼 잘못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감이 잡혔다고나 할까요? 그야말로 개운하다~ 라는 단어가 딱 들어맞을 정도로 속이 시원했답니다.
저는 광명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광명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는데요. 2019년 1월에 개원하여 시설이 굉장히 깨끗했어요. 그리고 주변에 시끄러운 상가가 없어서 굉장히 조용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곳 이었답니다.
옛날에 했던 프로그램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면 말이죠.. 요즘은 안해서 너무 아쉽지만 ㅠㅠㅠ
거의 아이들의 문제는 부모에게서 나오더라고요.. ㅠ 그래서 저희의 양육태도에 뭔가 고쳐야 할 점은 없나 라는 고민으로 시작되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일반적으로 육아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나타나면 인터넷 여기저기 뒤져가면서 해결하곤 했거든요. 그런데 주기적으로 광명상담센터에 가서 상담을 받았더라면 조금은 더 쉽게 문제 해결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는 생각이 많이 되었답니다.
광명심리상담센터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치료 뿐만 아니라 부모 양육태도검사, 양육스트레스 검사 , 성격검사, 영유아발달검사, 집중력검사, 지능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해 주는 곳 이에요
심리상담센터라 하면 정말 티비에나 나올법한 문제의 행동을 가진 아이들이 방문한다 생각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현재 아이가 잘 자라고 있지만 더 보충해 줄 것은 없나 내가 과연 육아를 잘 하고 있는 것인가 확인하고 조언을 받기위해 방문 했어요.
방문 하고나서 알게된 건데 광명심리상담센터는 이미 티비에도 여러번 소개되었던 곳 이더라고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 1%의 우정, 영재발굴단 등에 여러지점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이 출연하여 육아조언을 해 주셨더라고요. 센터 소개 책자에 있길래 몇컷 담아와 봤어요. 저는 헬로스마일 광명센터를 방문했는데 여러곳에 지점이 굉장히 많았답니다.
강남, 노원, 목동, 서초, 잠실, 대구, 천안, 청주 등.. 셀수 없을 정도로 상담센터가 많이 있으니 가까운 지점에 내방하시어 상담 받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2019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받았다고 하니 다들 상담받고 저처럼 만족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받으신 거겠지요.
광명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은 편안한 분위기의 대기실과 대기실에 흐르는 음악 덕분에 기다리는 시간에 전혀 긴장감이 없었어요. 1월달에 오픈했다고 하시던데 모든 물건들이나 바닥이나 다 막 새것같은 느낌이 팍팍 들더라고요. 의자도 완전 깨끗해서 앉아있는 동안 기분이 좋았어요
각종 커피부터 시작해서 음료수까지 있어서 부모와 아이가 따로 떨어져서 상담 받는 시간엔 아이에게 먹을걸로 꼬득이며 분리가 가능하게 해 주지요. 우리 하랑이, 처음에 엄마가 상담 받으러 들어간다 하니까 따라가겠다며 울고불고 하더니 선생님이 주신 젤리의 달콤함에 금새 엄마를 잊어버렸더라고요 ㅋㅋ 상담 받고 나오니 선생님이 젤리 주셨다며 큰 소리로 자랑을 하더라고요. ㅋㅋ 역시 심리상담센터라 아이들을 안 울리고 어떻게 달랠 수 있는지 잘 아시더라는 ㅋ
각종 장난감부터 책까지 아이를 위한 재미있는 놀잇감들이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었어요.
저희는 놀이평가와 + 양육태도검사를 받았는데
1. 엄마와의 상담
2. 아빠와의 상담
3. 아이와의 상담
4. 엄마와 아이의 놀이평가
5. 아빠와 아이의 놀이평가
6. 놀이평가 결과 및 육아태도 코칭
이런 순서로 진행이 되었어요..
놀이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아이에 대해 모르니 첫번째 부모와의 상담에서는 따로 육아에 대한 고민이나 현재의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었어요. 보통 부모가 함께 들어가기도 한다던데 저희는 아이가 낯설어서 안 떨어지려 해서 한명씩 들어갔거든요.
제가 늘 고민인건 , 하랑이의 말이 느리다는것! 그리고 집중력이 너무 없어서 걱정이다라는거 이거 딱 ! 2가지 였는데 결론은 놀이치료 한번 받아보는게 좋겠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ㅎㅎㅎㅎㅎ
아직 늦은 생일이라 나이만 5살이지 4살과 같거든요.그래서 또래보다는 조금 더 느린 하랑이를 위해 조금은 더 지켜보고 내년에나 상담 받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상담받기 전에는 이것도 문제고 저것도 문제인거 같았는데 상담 받고 나오니 제가 생각이 짧았던거 같기도 하고요.. ㅋ
생각보다 잘 앉아 있고, 생각보다 말도 잘 하는거 같고.. 아리달쏭한 요즘입니다. ㅋ
광명심리상담센터에서는 상담실 안에 각종 놀이 장난감들이 많이 있었어요. 헬로스마일에서는 놀이치료 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마음상담도 함께 하는데 저희가 상담 받은 곳은 놀이치료 공간이라 장난감이 많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다양한 장난감을 보더니 우리 하랑이 키즈카페라며 엄청나게 좋아해요. 흥분해서 여기저기 둘러보며 이것저것 다 꺼내보고 만져보고 호기심을 작동시키더라고요.
처음엔 아이와 선생님과의 면담시간을 갖었는데요, 다행히 장난감에 눈이 팔려서 선생님이랑 단둘이 놀라고 하니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짧은 몇분의 시간 이었지만 엄마는 잠시나마 편한 시간을 갖었고요 ㅋㅋ
선생님께서 하랑이에게 이것저것 질문을 하면서 속 마음을 끄집어 내는 시간을 갖었어요. 집에 와서는 선생님께 혼났다는 얘기 절대 안 하는데 상담 선생님께는 선생님께 혼나서 울었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엄마에게는 절대 얘기 안하는 속내를 선생님께는 다 말하는걸 보고 좀 놀랐답니다. 할머니나, 삼촌 , 이모가 물어봐도 혼난것에 대해서는 딱 입 다물고 얘기를 안하거든요 ㅠ
어린이집 다니면서 잘못한게 있으면 혼나기도 할 테지만 어떤 사유로 혼이 난건지 알아야 할텐데 .. 말을 안하니 알수가 없었고요. 왜 혼이 난건지 선생님께 말하진 않았나봐요. 아직 그 정도로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기엔 발음도 정확하지 않고 언어구사력이 부족해서요 ㅠ 또래에 비해 언어구사력이 좀 부족한거 같아서 걱정인 요즘이었는데 상담 선생님도 언어치료 받아보는게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아이의 말이 느린 이유는 외동딸이라 엄마아빠가 모든걸 알아듣고 미리 알아서 해 주기 때문이라는 조언도 해 주셨어요. 그래서 상담 다녀온 뒤로는 가급적 아이의 요구조건을 바로바로 들어주지 않고 이거이거! 라는 말 대신 구체저거 물건과 상황을 묘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그동안 하랑이가 이거이거! 줘 ~! 이렇게 해줘! 라고 해도 엄마가 알아서 척척 해 줬거든요. 이론으로는 알고 있었으면서도 실제 상황에서는 잘 안되었었나봐요. 저와 하랑이가 함께 노는것을 보고 조언을 해 주시더라고요.
놀이평가 받는 상담실은 총 3곳이 있어요. 그곳엔 모두 같은 장난감과 같은 인테리어가 되어 있답니다.
두번째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면서 어떻게 대하는지 평가하는 시간을 갖었어요. 평소와 다름없이 놀았는데 놀면서 문제점들을 적어 내시더라고요. 평소 놀아준 대로 놀아 줬었는데
제가 칭찬을 하면서 구체적인 행동에 대한 칭찬을 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아이가 그림을 그렸을때 칭찬할때는 '동그라미를 정확히 잘 그렸구나~' ' 엄마머리를 길게 그려줬네' 등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칭찬해 주라고 조언을 해 주셨어요. 아이에게 칭찬이 좋다는 말은 어디서 들어서 아이가 무슨 행동을 하면 잘했다! 우와 고마워~~ 등 간단하게만 표현하곤 했었는데
엄마에게 물을 떠다줘서 고마워~ , 엄마를 그려줘서 고마워~ , 엄마에게 크레파스를 건네줘서 고마워~ 등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칭찬을 해야 아이의 언어가 더욱 빨리 는다고 하는 말씀에는 무릎을 탁 ! 쳤답니다. 생각해 보니 제가 정말 고마워 잘했어.. 등 이런식으로만 칭찬을 했던거 있죠.. 그래서 아이가 칭찬을 하지 않는 저를 볼때 주춤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거든요.. 제 문제점을 꼭 찝어서 말씀해 주시니 너무 와 닿았어요.
열심히 놀이에 집중하는 하랑이를 보고 엄마에서 아빠로 바톤터치 하는 시간이에요.
그런데 아빠가 와도 눈도 안 마주치고 쳐다도 보지 않았다고 하네요 ㅋㅋㅋ;;
당황한 아빠는 미션수행 하는데 하나도 못 하고 돌아와야만 했고요 ㅋㅋ
평소에 놀아줄 시간이 없는 만큼 주말이라도 온 몸으로 다른것에 집중하지 않고 오로지 아이하고만 아이컨텍하며 온 몸으로 놀아주는 시간을 갖는걸 좋겠다는 진단을 받았답니다. 하랑이 아빠도 요즘 대부분의 아빠들과 별반 다르지 않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내 할말은 많다만.. 꾹 참고요.. ㅎㅎㅎㅎㅎ)
나중에 아빠와 엄마가 상담 받으러 가야 하는 시간에 떨어지지 않으려 해서 다른 선생님이 다른방에 들어가서 놀아 주셨어요.
그런데 하필.. 졸린 시간이랑 겹쳐서 저 미미인형 사달라고 드러눕고 울고불고 난리를 쳐서 겨우 꼬득여서 데리고 나왔다는 이야기가.. ㅎㅎㅎ
다행히 집에와서 풀리긴 했지만 상담 받으러 갈때는 아이가 졸린시간을 피해 다녀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잘못하면 장난감 다 사달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광명심리상담센터 다녀오고 나서 상담 받은 내용 토대로 잘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만약 다녀오지 않았다면 제 문제점도 모르고 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고 있었을 텐데 상담 받고 오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담 시간에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거든요. 그뒤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다행히 아이도 잘 따라와주고 있고요.
1년에 한번씩 이라도 놀이평가 가서 상담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동심리에 대해 정확한 해답을 해 주시는 덕분에 육아하는데 한결 수월해 졌거든요.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상담 받다보면 그동안 궁금했던 점도 물어볼 수 있고, 아이와 더욱 친밀한 육아를 하도록 도와주지 않을까 생각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