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점 | 분당센터 엄마아빠 놀이평가, 부모양육태도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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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27 18:17 조회1,4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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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했던 유아 놀이평가와 부모 양육 태도 , 심리상담을 위해 신랑과 함께 세가족 마스크 무장하고 집근처 헬로스마일 분당 정자점에 갔다.
14개월 동안 잘 자라고있는 우리를 위해 , 그리고 짧은 시간동안 많이 달라진 생활 환경 변화속에 우리 부부는 잘 하고있는건지 대근육, 소근육 발달에 전력을 쏟던 우리맘이 이번엔 다른 분야인 심리 전문가가 본 우리가족의 모습을 한번쯤은 꼭 들어보고싶어서 방문해보았다.
헬로스마일 7층 입구
헬로스마일 분당점 센터 운영시간
평일 : AM 10:00~PM 19:00
야간상담 : 목,금 21:00
토요일 : AM 10:00 ~ PM 18:00
마스크는 필수 !
들어가자마자 체온 체크하고 센터를 이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내릴 수 없다.
방역과 소독으로 안전하게 운영중이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었다.
대기공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간식거리도 준비되어있다.
헬로스마일 분당점 상담절차
센터 전화 혹은 카톡 문자로 미리 예약을 하고
메일로 받은 검사지를 작성한 뒤 상담 하루 전 까지 회신하면 된다.
낯가림 있고 낯선 장소 싫어하는 우리때문에 검사받으러가는동안 계~~속 설명해주며 도착했고 편안한 센터 분위기와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다행히 울지않고 잘 있어주었다.
헬로스마일 분당 정자점 엄마아빠 놀이평가 , 부모양육태도 , 심리상담 소요시간
개인상담 50분
아동상담 40분, 부모10분
부부상담 80분
집단상담 (필요시 협의)
우리가 하는 프로그램은 엄마 놀이평가 10분, 아빠 놀이평가 10분,
검사에 대한 피드백과 상담으로 총 90분 이용했다.
헬로스마일 분당 정자점 엄마아빠 놀이평가 , 부모양육태도 , 심리상담 가격 , 이벤트
( 우리가족이 받은 상담은 20만원 )
내년 1월까지 초기상담 비용 할인 이벤트와
여러가지 할인 프로그램이 마련되있다.
상담실 내부 모습
전날 보낸 검사지는 결과가 분석되고 미리 검토하신 뒤 ,
센터안에 있는 놀이평가실에서 선생님이 함께 지켜보며 엄마와 함께 10분동안 집에서 놀 때 처럼 시간을 보내고
아빠와 함께 10분 놀이를 하게된다.
낯선 공간 경계하던 우리위해서 미리 엄마랑 둘이 놀고있으면 선생님이 중간에 조용히 들어오셔서 지켜보시게된다.
방안에 있는 장난감들을 보고 기분좋아진 베비랑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10분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엄마가 나가면 다음은 아빠차례
둘이서 잘 노는걸 알고있지만 그래도 뭔가 불안한..마음이 드는 이유는 왜였을까..ㅋㅋ
내가 놀아주는 시간보다 우리랑아빠가 노는 시간을 기다리는게 더 긴장되는 것 같았다.
( 아빠랑 있는 시간은 엄마가 같이 지켜볼 수 없다. 대기실에서 오매불망기다려야함..ㅋㅋ )
결과보러 가는 시간 !
우리는 아직 개월수가어린 아가라서 엄마아빠랑 같이 들어가서 있었지만 원칙으로는 아이는 결과를 같이 들을수없다.
엄마아빠 말고 다른 보호자와 함께 가서 밖에서 대기하고있거나 엄마,아빠 교대로 결과를 들어야한다.
아빠와 엄마의 기질, 성격검사 TCI 결과지를 보며
엄마(나)의 양육 환경배경을 알아보기 위해 엄마와선생님 둘만의 인터뷰가 진행됬다.
엄마(나)의 ~초등학교 6학년 때 까지 친정 엄마와의 관계 ,
우리를 임신하고 ( 임신확인한 날 부터 ) 나의 심리상태나 환경,
미리 보내두었던 양육 스트레스 조사 결과에대한 추가적인 질문,
등등 ! 여러 대화를 나누게된다.
사실,
이런 디테일한 ‘나에대한’ 대화를 누군가와 해본 적 도 없었고
임신~출산~육아를 하며 느끼던 나의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않았는데 이렇게 대화를 나눈 것 자체만으로도 혼란스러웠던 지금 내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았다.
다행히 놀이평가에서 우리맘은 ‘퍼팩트!’ 피드백을 받았다.
( 세상 뿌듯!!!!!!!!! )
우리도 개월수에 맞게 협응능력이나 엄마아빠와의 애착, 상호관계가 잘 이뤄지고잇었고
얼굴 콩콩 박으며 울고 떼쓰는 상황에대한 조언도 받았다.
그리고..
낯가림 어어어어엄청 심한 아기라고 생각한 나의 걱정도 당연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심하지않은 정도. 라고 하시니
어흑... 마음이 어찌나 편해지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