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점 | 광명심리상담센터 놀이치료를 받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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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27 11:48 조회1,8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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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TV를 보다가 우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개리가 하오와 함께 영유아검사(?)
뭐 이런걸 받으러 가는 걸 본 적이 있어요.
그걸 보고는 신랑이 본인도 한번
아이와 잘 놀아주고 있는 건지 알고 싶고,
둘째가 생겨서 살짝은 불안전 한 것 같은
하윤이를 어떻게 육아 해야 할지도,
고민이 되더라구요.
혹시나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건 아닌지,
육아가 초보인 엄마, 아빠는 걱정이 되는게
많았어요.
그래서 알아보던 중 저희집에서
가까운 거리 광명에 #헬로스마일 이라는
#심리상담센터 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신랑과 함께 지난 주말 다녀왔어요.
#광명심리상담센터 는 이마트광명소하점
뒷편 건물에 위치해 있고,
명륜진사갈비 건물 6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사실 이 근처는 우리 아이들
아이원병원이라고 어린이병원을 다니는데,
그 근처에 있어 항상 자주 다니던 곳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요.
주차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공영주차장이 사실 만차일때가 많더라구요.
저흰 장도 볼겸 이마트에 차를 세우고
이동을 했어요.
6층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바로 앞에 헬로우스마일 광명심리상담센터
가 딱 눈앞에 있더라구요.
전혀 찾는데 어려움이 없었는데요.
헬로스마일은 꼭 소아클리닉 외에도
청소년, 성인 클리닉도 있고,
놀이치료 외에 언어치료, 미술치료,
가족치료, 사회성치료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도 갖고 있더라구요.
거기다 입구 앞에 서 있던 배너를 보니
제가 봤던 슈돌부터 해서,
다양한 곳에 TV 방영이 되어
나온 것 같았어요.
입구 앞에는 센터 이용안내가 있는데,
평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매주 일요일, 월요일 휴무
사실 직장 다니는 분들을 위해
평일 저녘시간대와 토요일 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거기다 아동돌봄포인트와
긴급재난지원금도 사용이 가능 하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좋으 실 것 같아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일단
깔끔한 카운터가 눈게 딱 들어오구요.
앉아서 대기하는 공간도 양 옆으로
두곳으로 꽤 넓게 마련되어 있었어요.
대체적으로 엄청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대기하는 곳 이곳 저곳에 귀여운
인형과 보드게임 같은게 있어서,
아이들이 대기하고 있는데,
약간 흥미거리를 갖고 놀 수 있어 좋더라구요.
둘째가 인형들을 어찌나 탐내 하던지요.
그렇게 살짝 내부를 둘러보고는 ,
도착을 한 후에는 상담신청서를
작성 했는데요.
상담신청서에는 처음엔 부모와
아이의 인적사항 그리고 아이 놀이치료를
위해 어떤 성향이며 어떤걸 알고 싶으지
적게 되어있어요.
곰곰히 생각하면서 우리 아이에게
내가 알아보고 싶은게 뭔지 고민 했던 거 같아요.
그 밖에도 아이 임신때부터 해서
태어나서 수유하고 이유식 등
다양한 설문지를 작성 해야 하더라구요.
기억이 안나는건 안써도 된다고 하셨는데,
기억을 더듬어 최대한 꼼꼼히
쓰려고 했던 것 같아요.
드디어 마지막장.
현재 아이의 보육 상황 및 여태 아이를
키우면서 특별한 이슈가 있었는지까지.
적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던거 같아요.
엄마가 작성하는 동안 사실 하윤이는
잠이 들어 있었고, 아들은 아빠랑 한쪽에서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네요.
상담지 작성 하는 동안 음료도 주셔서
시원하게 아메리카노 한잔 하면서,
상담지를 작성 후.
드디어 광명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에서
놀이치료를 받기 위해 입장 했어요.
놀이 장난감이 가득 들어 있는 장난감방.
하윤이가 낮잠을 자고 있어서,
깨워서 데고 가느라 살짝 아빠랑 동생도
모두 입장 했다가,
선생님과 하윤이만 놀이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아빠와의 양육모습도 보고 싶어,
엄마랑 잠깐 노는 모습, 아빠랑 잠깐 노는 모습을
선생님께서 체크하시더라구요.
아이와 선생님이 놀이를 하는 동안
저와 아빠는 부모양육태도검사도 했어요.
문항별로 점수를 매기는데요.
이건 한페이지이지만 그래도
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라구요.
우리 신랑 정말 열심히 작성하더라구요.
그리고 엄청 진진하게 작성하는 듯한
모습이랄까요?! ㅋㅋ
이렇게 모두 끝난 후 선생님의 평가는
첫째는 엄청 발달이 빠른 아이다 라고 하셨어요.
인지도 빠르고, 자기애,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이라서 그 영역을 누가 깨뜨리는걸
싫어 한다고 말이죠.
그러다 보니 동생의 존재가 싫을 수 있지만,
그걸 깨뜨리고 더 좋은 사회성 발달을
위해 둘째는 아주 좋은 케이스라고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
엄마, 아빠와 노는 모습을 보며,
하윤이가 대하는 생각, 그리고 부모양육태도검사지
결과 상황에 따라 아이와 어떻게 노는게
좋은지도 체크를 해주셨어요.
첫째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걱정을 안해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앞으로 아이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한번더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저에겐 도움이 많이 되었언 것 같아요.
혹시나 저처럼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가끔 한번씩 광명심리상담센터를 찾아
검사를 진행 해 보는 것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모두 상담을 받고,
쥬스가 들어있는 냉장고가 있었는데요.
우리 아이들 둘다 쥬스 시원하게
마셔주시고, 궁금한 점들도 선생님께서
너무 열심히 이야기 해주셔서,
아이 키우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