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죽전점 | 용인심리상담센터 놀이치료 다녀와서 아이와 더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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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3-18 17:00 조회2,9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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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심리상담센터 놀이치료 다녀와서 아이와 더 좋아졌어요.
안녕하세요~ 불량엄마 소자매마미예요.
연년생 두아이키우면서
첫째한테는 너무 빨리 동생이 생겨 미안하고
둘째한테는 매번 먼저 첫째를 챙겨주는게 미안하고
아이를 키우다보니 둘다에게 미안한 마음이 항상 있어요.
둘다 똑같이 사랑한다지만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지못하니
아이들이 혹시 불만이 있진않을까 고민도 했었던부분...
요즘 부쩍 첫째유리가 엄마말은 잘 듣지만
아빠와 외할머니말은 잘안듣고
쉽게 잘 울기도해서 용인심리상담센터 놀이치료를 받아보았어요.
가까운 보정동에 헬로스마일심리상담센터 용인점이 있어서
첫째와 어린이집을 하루 쉬고 데이트겸 다녀왔어요.
평일10:00~21:00 월요일 19:00 까지
토요일10:00~19: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평일과 토요일상담이 있고 예약제로 이루어져요.
또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야간상담이
9시까지 있으니 워킹맘들에게도 좋을것같아요.
예약제로 운영이되니 예약은 필수라는거 참고하세요.
보정동 누리에뜰 3층에 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꼭 문제 있는 아이들만이 아니라 평소 양육태도와
아이와의 관계에 대해 알고싶을때 찾으면
좋은 심리상담센터
유리와 방문한 시간은 10시 30분!
혹시나 낯선 곳이라 유리가 긴장하면 어쩌나 했는데
분위기가 따뜻하고 직원분이 워낙 친근하게 대해주시니
아이도 금방 편해했어요.
상담대기실도 찍어봤구요.
한켠에 아이들 책과 장난감이 있어서
유리는 바로 장남감을 가지고 놀았어요.
요즘 아이들 놀이치료는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영재발굴단, 슈퍼맨이돌아왔다 등
tv프로그램에도 나와서 불량엄마도 소자매와
꼭 받아보고싶었던~
유리가 잠시 놀이를 할동안 불량엄마는 검사지 작성!
놀이평가, 부모양육태도검사를 함께 받았어요.
총 80분정도의 상담이었어요.
양육자와 상담선생님과 40분동안 상담을 통해
아이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과
성격, 환경, 수면습관, 식습관 등을 이야기했어요.
15분은 엄마 없이 선생님과 놀이 시간을 가지고
15분은 엄마와 함께 놀이 시간을 가졌어요.
그 후 상담 선생님에게 전반적인 결과를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40분 동안 아이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나왔더니
유리는 밖에서 다른 선생님과 색칠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긴 시간이었는데 재밌게 놀았다며 즐거워하는 첫찌.
아이가 15분 동안 선생님과 놀이 평가를 하는 동안
한쪽에 준비된 음료와 차를 마시며 기다렸어요.
15분간 엄마와 놀기
장난감이 많아서 즐거운 유리~!
낯선 곳이라는 위화감 1도 없이 너무 잘 놀더라고요.
오히려 불량엄마가 좀 긴장했었던 것 같아요.
모든 상담이 끝나고 유리는 전반적인 사회성이나
발달이 다 잘되고 있다고요.
다만 선생님과의 놀이시간과 불량엄마의 놀이시간 행동이
조금 다르다고 이야기해주시더라고요.
상담하면서 선생님이 해주셨던 마음에 콕 박힌 이야기
"아이에겐 엄마가 세상이고, 엄마가 환경의 전부예요"
나름 애착 육아를 하겠다며 유리 태어나고
3년 동안은 육아를 도맡아해왔는데
유리가 지금 엄마와의 애착이 많이 필요한 시기라고 하네요.
조금 더 안아주고 자주 표현해줘야 한다는 말에
요즘 내가 너무 언니로만 대했구나 반성을...
한동안 감정 조절이 안돼서
아이들에게 자주 짜증 아닌 짜증도 냈었던 미안함도 들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훈육이나 아이를 대할 때 행동법도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던 시간.
용인심리상담센터 놀이치료에 다녀와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이야기를 듣고 오니
아이를 대할 때 한결 마음이 편해지고 가벼워졌어요.
아이 입장에서 무한한 사랑을 주는 시기란 걸
불량엄마도 바쁘다는 핑계로 잊고 살았나 봐요.
상담이 끝나고 점심도 먹고 산책도 하면서 유리와 데이트.
유리는 선생님 만나고 놀이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고 해요.
아이를 키우면서 매번 잘하고 있는 건지,
뭘 못하고 있는 건지 막연하게 걱정만 했었는데
상담을 받고 나니 도움이 많이 되 좋은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