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점 | 헬로스마일 노원심리상담센터 아동놀이평가와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받고 홀가분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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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3-30 13:23 조회1,9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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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스마일 노원심리상담센터 아동놀이평가와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받고 홀가분해졌어요
헬로스마일 노원점
서울 노원구 노해로75길 14-26
효림빌딩 7층
노원역 7번출구
오늘은 아이 어릴때부터 하고 싶었던 아동놀이평가와
부모양육태도검사의 대해 검사를 받으러 헬로스마일 심리상단센터 노원점에 다녀왔는데요
TV에서 많은 아이들이 심리상담센터에 가서 조언도 구하고 문제가 있으면 치료도 받잖아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저느 개인적으로 아이가 말의 표현력이 어느정도 구사하고
엄마와 아이가 떨어져 상담을 받아야해서 아이가 5살이 되었을때 다녀오게 되었어요
물론 문제가 있을시 더 어릴적에 가서 상담하셔도 되요~
오늘은 자가용은 집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요
헬로스마일 심리상담센터 노원점은 노원역 7번출구에서 보일만큼 가까운 곳에 있어 노원쪽은 아무래도 복잡하다보니 전철이 낫겠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이날 전철을 처음 타봐서 문쪽에 서서 구경하고 간다고 앉기를 거부하더라구요 ㅎㅎ
접근성이 좋아 일부러 전철 타고 갔는데 아이에게도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해주었어요
노원역 7번출구로 나오면 산업은행 끼고 우회전하면 건녀편으로
1층에 gs편의점과 콩나물국밥이 있는 건물이 보여요
아이와 걸어가기때문에 헤맬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건물이 높아 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효림빌딩건물이였어요
주차는 1층에 주차안내해주시는 분이 따로 계셨어요 건물자체에는 주차공간이 협소했지만
앞건물에서 기계식 타워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7층에 위치한 헬로스마일 심리상담센터에 도착했어요
들어가기전 아이사진이 다네요 ㅎㅎ
들어가서는 저도 그렇고 아이도 상담하느라 사진 찍는건 깜빡했어요
제가 찾은 노원심리상담센터는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의 가족이나 부부상담 등
모든상담이 이루어지고 여러가지 다양한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정신적으로
우울증이나 어려움이 있을때도 다양한 치료프로그램과 검사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었어요
깔끔하고 쾌적하게 정리가 되어있었던 안내데스크였어요
예약을 하고 온 상태라 아이의 이름을 바로 불러주시면서 맞이해 주니 아이가 거부감이 없었어요
여기는 안내데스크 왼쪽으로 있었던 공간이였구요
대기를 하거나 설문지를 작성하는 곳이였어요
여기는 안내데스크를 두고 오른쪽에 있었던 공간이였는데
대부분 아이와 저는 이 곳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오른쪽으로 보이는 문 2개는 아동치료실이였어요
아이가 볼만한 책도 있었고 퍼즐과 칠교놀이 등 엄마가
상담하는 동안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있을 수 있어 좋았어요
한쪽에는 대기하는 동안 마실 수 있었던 커피머신과 차, 정수기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상담순서
설문지작성 → 부모상담 → 아이 놀이평가 →부모양육태도검사 → 부모상담
설문지까지 2시간정도 소요
처음 간 곳이라 설문지에 작성할 게 무척 많았어요 ㅎㅎ
한 20분정도 걸려서 예약시간보다 20분정도 일찍 가시는 걸 권장해드려요
선생님께는 제가 설문지를 집중해서 작성하기 위해 아이 옆에 붙어서 같이
놀이를 해 주니 아이도 저를 찾지 않고 잘 놀아서 편하게 작성할 수 있었어요
양쪽으로 있었던 아동치료실이 4개나 있었고 룸으로 된 상담실도 따로 있었어요
저는 오른편에 있었던 아동치료실에서 상담을 먼저 받았구요 아이는 밖에서 선생님과 시간을 보냈어요
확실히 엄마와 아이가 떨어져 있어야 하는 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엄마와 떨어져도
괜찮고 말을 할 수 있을때 상담을 시도해야 될 것 같더라구요
이쪽에서 저는 상담을 받았는데요 가기 전까지는 특별한 문제를 생각하지 못했다가
선생님께서 조근조근 설명도 잘해주시고 제 눈을 바라보고 제 말의 경청을 잘 해주셔서
생각지도 않은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아이의 대해 의논하는 대상이 아이 아빠나 또래친구 육아맘들인데요 말을 해도
서로 잘 모르니 정답을 항상 찾지 못하고 "지켜보자 좀 더 크면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시간이 흘러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아이의 어린이집에서도 학기별로 1번씩은 아이 담임선생님과의 상담도 있지만 서로 조심스러운 점도 있고
많은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에게 막 물어보기도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제 3자의 입장에서 봐줄 수 있는 심리상담센터가 잘못한 점을 짚어주고 치료를 해 줄 수 있어
더 늦게 전에 방문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30분정도 상담을 하는 사이에 아이는 밖에서 선생님과
퍼즐과 쥬스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흔적이네요
아이는 제가 나오고 바로 놀이치료방으로 들어갔어요
놀이치료방에 따라 들어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제가 들어가서 보게되면 " 엄마 같이놀자 " 할까봐 조용히 밖에서 대기했어요!
선생님들 전부 너무 친절하고 아이를 이뻐해 주셔서 안간다는
소리 없이 이리와 하면 잘 따라다니더라구요 ㅎㅎ
아이가 놀이치료실에 들어가 선생님과 놀이를 하는 동안 저는 유아부모용 부모양육태도검사 (PAT)를 진행하고
오른쪽에 절취선을 따라 자른 다음에 뒷장을 보면 점수를 보고 채첨하는 형식이였어요
저의 양육태도를 뒤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어요
아이가 놀이치료실에서 30분정도 선생님과 시간을 보내고 나오면 아이의 놀이방식이나 발달이 잘하고 있는지에 대해
부모만 들어가 아이에 대해 30분정도 상담을 했어요!
대부분 아이는 아이의 나이에 맞게 정상적으로 발달이 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고 제가 고민이었던
떼쓰기나 기다리는 연습, 미디어제한에 대한 해결방안도 제시해 주셨어요
놀이를 통해서 저희 아이는 리더쉽이 강하고 리드하는 성격이라 혼자 노는것보다 누군가와 함께
노는걸 좋아하는 아이라고 하니 앞으로 더욱 열심히 놀아줘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집에서 혼자 좀 놀아~ 라고 했던 말이 미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요새 호기심이 많아 물어보는게 많아지면서 때론 저도 모르게 제 기분에 따라 몰라~
그만 좀 물어봐 라고 할때도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말할때는 내 소중한사람이나
친구한테 말하듯이 대하라고 말해주시니 확 와닿더라구요!!!
그래서 요새는 한마디 한마디마다 놓치지 않고 대답해주려고 해요!!
노원아동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저를 엄마로서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였고
아이 또한 나이에 맞게 발달이 잘 되고 있다고 하니 인정받은 느낌 같기도
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마음도 홀가분해졌어요
육아맘들이라면 한번쯤은
내가 잘하고 있는게 맞나?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느낄때 과연 내 양육방식이 맞는건가?
잘못하고 있는건 아닌지.. 라는 의문점이 생긴다면 전문가를 통해 확인을 하고 조언도 구하고
누군가에게 말 못할 이야기나 고민거리가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을 해보시면 어떨까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