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텐트를 설치했답니다

좁은 공간에서 집을 만들어 놀이하는 아이들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이들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처럼 아늑하고 포근한 자기만의 공간에서 놀기를 좋아합니다.

 

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에서 지난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직원들이 모여

인디언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먼저 재봉한 광목천을 2m 길이의 나무 봉에 끼운 뒤 위를 끈으로 묶어 고정합니다.

나무 봉에 끼우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남자 여럿이서 낑낑거렸습니다.

그 다음 아래를 펴서 공간을 만들고 장식을 달아 꾸며 보았습니다.

 

완성 후 직원들이 한 명씩 들어가 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아이보다 더 재밌게 놀았습니다.

 

 

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텐트 안에서 마음껏 놀 수 있게 직접 손바느질 한 누빔 러그를 깔아 놓았고 인형과 쿠션이 있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24개월~48개월 정도의 아이라면 텐트의 입구를 통해 '까꿍 놀이'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까꿍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이 깔깔거리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비치된 책을 인디언 텐트 안에서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도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에 방문한 친구들에게

이 인디언 텐트는 아늑하고 비밀스러운 공간이 되어 줄 것입니다. ^^

 

많이 많이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