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점 | 대구심리상담센터 달서구심리상담센터 성인개인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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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구달서점관리자 작성일25-03-04 17:13 조회83회 댓글0건본문
첫 상담 때 "나의 성격은 어떤 것 같나요?"라는 질문에
지금껏, 스스로 어떤 성격의 사람이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모르고 살아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후, 저의 어린 시절의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을 다시 마주해보고
선생님께서 그 기억이 결국에는 '나'라는 사람의 성격과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말씀 주시면서 놀랐던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의 저는 그저 장녀였던 것 같은데
제 기억에 가족들이
저를 자전거를 가르쳐 주고 사진을 찍어주려는 모습에서
'나'라는 사람은 상대에게 관심을 집중 받고 싶어 하는
사랑받았던 솔직함을 가진 성격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그 솔직함이 관계에 마찰을 빚기도 하지만,
상담을 통해 그 부분을 다시 들여다보게 되면서
더욱 유연함과 안정감을 가질 필요가 있구나를 알려주셔서
주변인을 위해 더 의식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보다 더욱 이성적이게 되고 성숙하게 한걸음 떨어져서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