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는 일단, 기질 적으로 DAN 적으로 바꿀 수 없는 것중에
끈기를 타고 났더라고요.
사회성을 타고 난 아이들도 있고 다 기질이 다르겠죠?
시우는 정말 하나에 빠지면 깊이 하는 편이에요
2시간도 엉덩이 무겁게 앉아있는 아이지요.
그러니 부모가 좋은 쪽으로 이끌어주면 최고겠지만
예를 들어 게임같은데 빠지면 ? ㅋㅋㅋ
그리고 놀이터 2시간 놀거 시우는 4시간 놀아야하는
친구래요, 그래서 놀이터 가서 잠시 맛보기 할꺼면
안가는게 오히려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기질이 아닌, 바꿀 수 있는 것들 성격도 있지요
이런것들은 부모가 미리 얼고 행동 한다면 아이는 변합니다.
엄마가 몰라서 그랬던 것들도 많았어요.
예를들어, 남편과 저는 엄청 엄격한 편이에요
규칙 그리고 일관성을 늘 지키는 편인데
시우가 피곤하거나 아플때, 저희는 한번 그 규칙이
무너지면 큰일나는줄 알았던것 같아요
그게 습관이 되고
"그때는 했는데 지금은 왜 안돼?" 라고 말할까봐
겁을 먹었던 것도 있어요.
어느정도를 허용해야하고 어느정도를 일관성 지켜야 하는지.
많이 배웠어요.
그리고 시우는 어쩌다보니 어린이집 유치원
친구들이 모두 여자친구라
남자친구들 관의 상호작용 놀이도 걱정이었고
남자친구들 모임 형성을 해 자리만들어 줘야 하는지
아니면 아직은 이대로 괜찮은지
그리고, 밥먹는 시간도 가족간 힘들어 여쭤보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인줄. ㅋㅋㅋ
울산 심리상담 이거 안했으면 정말 후회할뻔 했어요!
잘키웠다 이야기 해주셨어요! 시우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남편과놀이 하는 것 보면서 태교때부터 함께 했게
육아에 신경을 많이 쓰는것도 다 파악 하시더라고요.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고. 나올때 우리가족은 기분 좋아서
완전 신나서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