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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기질정복 5원칙 제 2화 : “부모의 성격과 아이의 기질에도 적격여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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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6-05 15:58 조회1,5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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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부산센터 김미경 선생님
주제 “부모의 성격과 아이의 기질에도 적격여부가 있다.”
대상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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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치료사 김미경의 육아전략
내 아이 기질정복 5원칙 제 2화 : “부모의 성격과 아이의 기질에도 적격여부가 있다.”
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부산센터 김미경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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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상담시 가장 마음 아픈 말은 “전부 다 부모 탓 입니다.”, 듣기 좋은 명쾌한 말은 “나는 아이와 맞지가 않아요.” 입니다.
저 역시도 자주 쓰는 표현들이라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못했었는데, 상담의 결과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아이의 기를 꺾어가며 울려 보기도 하고, 요구에 맞추어주며 달래어 보아도 문제행동을 해결하는데 방법이 없으니

부모는 어린 아이가 무섭기까지 합니다.

그러다보니 양육 자존감은 낮아지고, 우울한 증상까지 보이게 되어 배우자가 육아상담을 신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의 행동은, 특성상 부모의 역할과 태도에서 받는 영향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 상황마저도 부모 탓이라는 애틋한 마음을 잘못되었다 부정 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을

“부모가 잘 못 키운 탓” 이라 자책하는 마음으로 문제행동 해결까지 견디어 낼 수 있을까요?
 부모와 자녀도 사람의 관계라 마음이 너무 아프게 되면, 분노하거나 무기력해져 객관적 태도의 유지가 힘들게 됩니다.

혹, 부모와 아이가 각자의 입장을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악의적으로 맞서려는 의도가 분명했다면 부모 탓이거나 아이 탓이 될 수 있겠지요.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잘 못 키웠다는 부모의 죄책감이 아이의 문제행동 해결에 효율적이지 못한 사례가 흔합니다.
"부모와 아이가 닮았더라도 다른 특성이 많은 만큼" 부모의 뜻대로만 아이의 뜻대로만 되지 않는 것이 삶의 이치란 것을 매번 깨닫게 됩니다.

실제로 부모의 성격과 아이의 기질을 고려한 훈육방법이 전략적이지 못했던 상황의 이해가 높을수록

놀이치료 회기의 종결도 단축되는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애석하게도 일상에서는 삐딱하게 맞대는 경우가 억쑤로 많지예?^^”
☞ 부모의 의도는 ‘내 아이에게 좀 더 재미있고, 안정되고, 행복한 미래의 보장을 위해 가진 모든 것을 다 주고 싶은 하늘같은 사랑입니다.’

☞ 아이의 의도는 ‘10달 엄마 뱃속에 움츠려 있다가 태어난 만큼 세상을 향한 호기심에 신체, 감각, 지능...

     ​가진 모든 것을 다 쓰고 싶은 성장입니다.’

부모의 성격과 아이의 기질이 서로 맞지가 않아 적격여부를 가려보아야 하는 것은

누구의 탓도 아닌 신의 영역으로 바뀌어 지기를 고집하면 견디기 힘든 고통이 뒤따르게 됩니다.

저는 부모 상담에서 이러한 신의 영역을 ‘부모와 아이의 궁합’으로 언급합니다.
궁합은 결혼할 남녀의 사주를 오행에 맞추어 배우자로서 두 사람의 적격여부를 알아보는 점으로 좋고 나쁨을 가려내기 위한 조건이 아닙니다.
저는 서로의 다른 특성을 파악하여 이해하고 맞춰가기 위한 기준을 알아보는 인간존중의 철학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남녀가 한 가정을 만들면서 ‘성격의 기준’이 다를 때마다 ‘적격여부를 기준’으로

두고 조율해야하는 삶의 지혜인 것 같아 자주 인용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아무리 가깝다고 해도 적격여부가 있음을 알아야 가정에서도

‘부모 성격을 고려하고 아이의 기질을 분석한 육아 전략’ 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 육아로 인한 갈등에서 우선순위로 가져야 하는 부모마음은 “아무리 부모라도 나의 특성은 아이의 특성과 맞지가 않고 달라~!” 입니다.
그래야지 갈등상황에서 아이의 눈빛과 표정은 어떠한지, 대체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객관적 기준으로 찬찬히 훑어볼 수가 있습니다.

“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 는 영화 친구의 대사일 뿐~! 절대로 기죽지 마이소^^
“부모가 잘 못 키운 탓” 이라 자책하는 마음은 어린 아이도 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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