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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잘 키우기 위한 진정한 ‘기 살리기’와 ‘이기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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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6-22 10:06 조회2,2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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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부천센터 유지연선생님
주제 우리 아이 잘 키우기 위한 진정한 ‘기 살리기’와 ‘이기는 습관’
대상
기타

우리 아이 잘 키우기 위한 진정한 ‘기 살리기’와 ‘이기는 습관’
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 부천센터 유지연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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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기’죽인다, ‘기’죽을까봐, ‘기’죽이면 안 된다,
‘기’가 허해졌다 ‘기’가 꺾였다 ” 등의 표현을 자연스럽게 어느 현장에서든 쉽게 접하며 친숙하게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다.

요즘은 오히려 어려운 환경을 이겨낸 후 행복한 가정을 열망하는

일명 ‘착한 엄마, 착한 아빠’가 ‘작은 꼬마아이’들에게 시달리다 좌절감을 안고 상담실을 두드린다.
또 이러한 부모들에게 밀려 자기도 모르게 낯선 곳에서 방황하는 아이들은 틱, 분노조절장애,

자아중심성으로 주의력 결핍과 폭력적 성향을 띄게 된다.
즉, 부적응적 행동표현으로 부적응아가 되서

부모들이 힘들게 일(경제활동)하는 바쁜 와중에 시간과 돈을 들고 센터를 정신없이 방문하는 모습들이 연출되고 있다.

그러한 이유들은 무엇일까...
‘착한 부모가 되기 위해 열망했고 노력했을 텐데.. 최종 도착지점은  왜 상담실일까?’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 일지도 모른다.

부모님 그들 자신들은 지시적이고 억압적인 전통적인 사고방식 교육으로 가르침을 받고 자라왔을 터

그러다보니 내 자식만큼은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 모든 것들은 항상 ‘지나치면’ 즉, 과잉이 되어버리는 순간 문제가 된다.

‘착한부모 콤플렉스’로 너무 아이들에게 헌신하고 아이들 위주로 이끌려 가다보면 이러한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또 다른 말로는 ‘헬리콥터 부모’라는 명칭으로 도덕책에 표기되어지기도 했다.
쉽게 말해 부모님들은 ‘관심’이라는 명칭 하에 자유방임과 자신들의 이기는 습관이나 아쉬움을 주입시키는 ‘간섭’을 하고 있는 것이다.

관심도 지나치면 간섭이 된다.
간섭을 하게 되면 올바른 교육과는 멀어졌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자신의 아이가 먼저 행동하기도 전에 “oo야 뭐 해야지~”라며 일일이 가르치고 도와준다.
그것은 아이를 더 이상 발달단계의 과업을 성취해 내도록 발전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다.

또한 아이들은 경험이 부족하며 아직 삶에 대해 판단능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잘 잘못을 잘 가리지 못한다. 

옳지 못한 행동을 하였다면 찬찬히 그 이유와 왜 옳지 못한 행동인지(어떠한 피해를 입는지, 상대가 어떤 마음일지)에 대해

알림이 식 가르침이 아닌 진심으로 정성어린마음상태를 전달하고 알려주어야 한다.

하지만 헬리콥터 부모라 했던가.
마치 헬리콥터를 타고 자식들 머리 위를 빙빙 맴돌며 감시하는 것처럼 자식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혹시 우리아이가 잘못을 했더라도 “이 못난 자식을 용서해주십시오”라는 전통적인 겸손보다는
“내 아이가 어때서?”라는 입장을 취하는 경향의 ‘기 살리기 식’으로 전환되어 왔다.
이러다 보니 자신의 발달단계에서 잘못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미성숙한 채로 멋대로 맘대로 행동하는 아이가 탄생하는 것이다.

우리의 내가 자라 온 전통적인 훈육방식으로 ‘예의범절의 도리로 틀’을 잡아주고,
 내가 새로 알게 돼서 받아들이고 경험해 본 좋은 ‘기분과 느낌들을 적용’해서 이러한 정서의 내용을 정확하고 적절하게 대화를 통해
유머도 활용하며 표현함으로써 채워주고 나누면

그토록 원하던 ‘기죽이지 않고’ (행복으로의) ‘이기는 습관’을 들게 도와주는 ‘좋은 부모’가 되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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