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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점 | (아동)노원심리상담센터 놀이치료 받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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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9-22 14:48 조회7,4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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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받고 왔어요. 

 잘못된 양육태도로 인해 우리아이가 많이 상처를 받고 자랐다는걸 알기에 내가 잘못하고 있는점과 잘하고 있는점을 알고 

양육태도에 대해 고칠건 더 늦기전에 시정하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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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노원심리치료 센터 처음 방문했을떈 정말 아주 막연했어요. 

그때도 양육태도검사 받을껄, 그땐 우리아이 상태만 확인하고 필요한것만 얼른 채워주고 싶은 마음만 간절했어요. 

내 잘못은 어쩌면 감추고 싶었고 들쳐내 보고 싶지 않았나봅니다. 

작년에 우리아이 놀이치료 결과, 37개월 아이를 대학생처럼 대하는 엄마로 인해 아이가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랬었어요. 

순한 아가일수록 무딘 엄마일수록 나타나는 증상이 우리 모녀에게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는데 아이가 sos 보내는 신호도 엄마가 몰라줬단 말에 마음이 무척 아팠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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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상담받고 언어치료는 꾸준히 받고 있어요. 

일년이 지난 지금은 언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상당히 좋아졌답니다. 

그런데 놀이치료 결과 엄마와 애착이 덜 형성이 되었데요.

놀이치료를 함께 해줘야 한다는 말을 익히 들었건만, 지금까지 무심~ 했어요. 

우리 채니가 최근에 바뀐 선생님께서 주의력결핍증후군같다고 말씀을 하셔서 충격받았었답니다. 

우리애가 그러 문제가 있나....

유치원 선생님께 여쭤보니 그런 증상은 전혀 없고 수업시간 집중할땐 참여도가 좋으며, 

매 시간 적극적이라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우리딸이 업이 되어 있을때가 많고, 노래를 자주 부르기 시작해서 무엇때문에 이런지 궁금했는데요. 

노원심리센타에서 놀이치료 받고 나서야 여전히 애착이 덜형성이 되어 생긴 문제란걸 알았어요. 

관심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48개월 딸... 

그 마음을 엄마는 몰라주고 여전히 넌 5살 누나야!! 라고 강조를 했으니.... ㅠㅠ

아이가 오죽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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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한 시간이 좋았는지, 

선생님께 푹~~ 빠진 딸, 선생님이 보여준 약간의 호의에 아이가 푹~ 빠졌단 것 자체가 아이에게 위험한거랍니다.

낯선 사람이 호의를 베풀면 언제든지 따라갈 수 있단 의미잖아요. 

언어치료, 놀이치료보다 더 중요한건 부모의 양육태도와 사랑한다는것과 믿음을 주는것이 필요하다네요. 

양육태도 검사 결과,

전 아이에게 체벌은 가장 심하면서 아이에게 기대심이 꽤 높은 엄마였어요. 

또한 일관성이 없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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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는 친구들과도 어울리고 싶어하는데 친구들이 말을 잘 못한다며 바보라 놀리는걸 바로 앞에서 본적도 있고,

채니 신발을 발로 차고 집어 던지는 모습에 너무 놀랐는데, 채니는 무덤덤한 모습에 아이가 상처와 절망이 익숙해졌다는것이 너무나 맘이 아파요. 

 

놀이치료가 끝난 뒤 선생님과 상담....

양육태도만 바꿔도 아이가 달라진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부모교육이나 그런게 있다면 진심 받고 싶었답니다. 

채니에겐 엄마와 아빠가 믿어주고 편이 되어야 한다는것과..

일관성 있게 대해주되, 

혼낼땐 혼내더라도 평소엔 많은 스킨쉽과 사랑하는 표현을, 따뜻한 말이 많이 해주면 현재 업되어 있는게 많이 누그러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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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도 자신의 감정상태를 표현 못하는 딸, 

부모가 감정표현에 대해 배워줘야 했는데, 부모도 감정상태를 제대로 표현 못하는지라 아이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어 상처가 되는 모습에 안쓰러운데, 놀이치료를 받으면서 감정표현에 대해 배운답니다.

놀이치료를 미루다 이날부터 시작했는데, 놀이치료는 일상에 더 빨리 도움을 받으면 좋겠어요. 

 

이날, 두아이가 밖에서 놀때도 전 또 딸에게 이러면 안돼, 하면 안돼. 혼난다!! 이런 말을 썼다면, 

선생님께선 채니감정을 먼저 살펴주시고,  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먼저 말씀해주신뒤 하면 안된다 알려주시던걸요. 

그러면 아이도 받아들이고 이해를 하는건데,,

전 지금까지 아이에게 여전히 감정은 살펴봐주지 않고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을 뿐더러 편들어 주지를 못했어요. 

 

 

너무나 답답했던 점을 노원심리센터에 방문해서 채니는 놀이치료를, 엄마는 부모양육태도를 검사받고 난뒤 상담하니 문제가 해결되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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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아이에게 애정을 많이 주었는데도 양육태도가 옳바른지 아이 심리는 어떤지 궁금하다기에,

노원심리센터 방문해서 우리아이와 같은 놀이치료를 받아보라고 추천했어요. 

 

두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건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 아이에게 자신감과 자긍심을 키워주기위해서라도 서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서로에 대한 신뢰감을 키우기 위해선 한번은 꼭 받아봐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놀이치료는 시작했고,  

다음달부터는 미술도 함께 시작하려는데...

제 감정을 잘 컨트롤하면서 일관성이 있는 부모가 되도록 늘 초심을 새겨야겠어요. 

 

조만간 우리둘째에 대해서도 놀이치료 받아볼려고해요. 

둘째는 아가라고 무조건 이뻐라 해주기만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이뻐라고만 했지 제대로 양육을 하고 있는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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